심혈관계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남 여수한국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디오션리조트 벨라스타홀에서 기념식을 성대히 열었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비상의 날개를 단 지난 7일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원석 여수시의사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따라 이날 개원 행사는 남정광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오찬을 겸한 근속 10년을 맞이한 직원들의 축사,

감사패 및 근속패 전달식,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남정광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는 여수한국병원이 개원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지금의 한국병원이 존재한 것은 그간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한국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축사하고 있다.